국가기록원, ‘재외한인 이민사’ 기록포럼 개최
국가기록원, ‘재외한인 이민사’ 기록포럼 개최
광복 70주년 기념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2일(화) 개최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5.1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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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철성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2일(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당에서 광복70년 기념 '기록으로 보는 재외한인의 역사 - 이주와 정착 그리고 발전의 시간들'을 주제로 기록포럼을 개최한다. 

1902년 12월 22일 하와이 이민단 121명이 호놀룰루를 향해 인천 제물포항을 출항하였고, 이 날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공식 ‘이민의 시작’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렇듯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광복7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록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황교안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 정종욱)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720만 재외한인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함으로써 한민족의 정체성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윤인진 고려대 교수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초국가주의’제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아시아 이민사’, 김도형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의 ‘아메리카 이민사’, 심헌용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유럽·유라시아 이민사’ 등의 발제가 이어지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별 재외한인의 이주와 정착, 성장과 발전 과정이 각종 기록자료와 함께 재조명된다. 

이번 포럼과 함께 포럼장 로비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아카이브 기념전시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1903년 대한제국 유민원에서 하와이 이민자에게 발행한 여행권(여권)과 1962년 브라질 이민단 출항 당시 영상,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정주 70주년기념행사(카자흐스탄) 자료 등 재외한인 이주 기록자료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기록포럼을 통해 720만 재외한인 이주의 역사를 기념하고 국내외 한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하여 화합과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럼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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