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서,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을 22일 작성･배포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고용노동관련 통계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전체적인 내용 편제는 전국총괄, 지역별 현황, 업종별 현황, 대상별현황, OECD 국제비교 통계 등 크게 4개 편, 1개 부록으로 구분하고, 각 구성별 통계지표를 분석‧수록했다.
전국 총괄편은 우리나라 인구, 경제, 고용, 노동이동, 직업훈련, 근로조건, 노사협력, 산업안전에 대한 총괄적인 분석을 수록하였으며, 지역별 현황은 16개 시･도별 인구, 인구이동, 지역경제 및 산업현황, 고용, 구인‧구직, 부족인원, 직업훈련, 근로조건, 노동조합, 산업안전에 대한 분석을 수록했다.
업종별 현황은 제조업 중 핵심산업인 조선업, 자동차산업, 철강산업, 기계산업, 전기전자산업, 반도체산업, 디스플레이산업, 섬유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체동향, 생산활동, 노동수요, 임금 및 근로시간, 산업안전 등을 분석했다.
대상별 현황은 고용노동 정책의 주요 타겟그룹인 청년, 여성, 장년,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노동력현황, 취업현황, 실업현황, 근로조건 등을 분석했다. 또한 부록으로 노동생산성, 고용탄성치, 지니계수, 노동소득분배율 등 국제비교 통계도 함께 제시했다.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에 만든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이 정책입안자는 물론 연구자들에게도 우리나라 노동시장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분석 자료집을 통해 더욱 심화된 연구들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고용노동관련 유관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고용부 노동통계 홈페이지(http://laborstat.moel.go.kr)를 통해서도 내려받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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