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 ‧ 국민행복!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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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기 3,051명 신임경찰관 치안 현장속으로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2.2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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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중앙경찰학교(치안감 박경민)는 24일(목) 중강당 등 6개 권역에서 신임 경찰 제285기 3,051명의 졸업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신명 경찰청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친지 등 1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행복한 나라․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를 만들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임경찰을 격려하고, 국민생활 곳곳에 뿌리박힌 불법과 무질서, 사회 부조리를 척결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출발선에 선, 미래경찰 100년의 주역인 졸업생들이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당당하고 깨끗한 경찰관이 되고자 다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혹한과 폭설에 대비하고 멀리서 참석하는 가족과 친지, 졸업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주행사장인 중강당을 비롯해 체육관, 식당 등 실내에서 동시 중계 방식으로 12,000여 명이 다 같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제285기 졸업생들은 올해 5월 4일 입교하여 뜨거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된 훈련과 교육을 무사히 마쳤고, 9월 4일 임용되어 15주간의 실습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과정과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였으며 이론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나날이 지능화, 흉포화 되고 있는 치안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대응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는 등 총34주 1,190시간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강신명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경찰의 길은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야만 하는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대한민국 경찰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최고 경찰의 표상으로 우뚝 서주기 바라며, 웅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명예를 지키는 깨끗한 경찰,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경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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