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최전방 ‘백골부대’ 방문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최전방 ‘백골부대’ 방문
강원도 철원 ‘육군 제3보병사단’ 장병 격려 및 위문금 전달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2.2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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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연말을 맞아 29일(화)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위치한 육군 제3보병사단(사단장 남영신)을 찾아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은 일명 ‘백골부대’로 알려진 최전방 부대로, 김 장관은 이날 DMZ(비무장지대) 백골 OP(Observational Post·관측소)에 들러 분단현장을 직접 살펴본 후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어 여군들과 환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가족부는 정부 국정과제인 ‘보람 있는 군 복무 및 국민 존중의 국방정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국방부와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영역의 군 장병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간 청소년 전문상담가를 활용해 위기 군장병에 대한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내 성폭력 문제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김희정 장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히고, “보육시설이 부족한 최전방 군인가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확대를 지원하고, 여군들이 군 고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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