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 준공식 열어
대구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 준공식 열어
  • 대한뉴스
  • 승인 2008.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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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기능성 액상제품 용기로 각광받고 있는 NB캔을 비롯하여 유리병, PET병, 파우치 등 다양한 액상제품을 단일라인에서 호환성 있게 다품종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이 국내 최초로 대구성서공단 바이오산업지원센터내에 구축되었다.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센터장 한승호)는 2008년 6월 4일 오후 2시, 신기술산업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 한나라당 배은희 국회의원(전국구), 장경훈 대구시의장, 이인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장, 장욱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및 지역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은 60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 7개월의 공사 끝에 연면적 700평(2,310㎡)에 일일 생산량 100,000병(100mL기준) 생산규모로 구축되었고 지난 5월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영업허가를 획득해 건강기능식품 제조도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지원센터는 액상 제품생산을 위하여 신용기 NB CAN(100∼350ml), 유리병(50∼250ml), PET병(200∼300ml) 제품을 단일시설에서 호환성 있게 생산할 수 있으며 동시에 파우치 및 사면포장 시설까지 구축하여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NB CAN(New Bottle Can:알루미늄캔)특허를 보유한 일본 굴지의 제관(製罐)업체인 다이와 제관(주)(大和製罐(株))과는 지난 2006년 9월에 용기공급 및 기술제휴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바 있다.

NBcan은 일반 유리병 용기의 1/10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물류비용 및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고온살균이 가능해 뛰어난 보존성을 가져 장기간 안전한 제품을 유통할 수 있으며, 또한 열전도가 빨라 보온·보냉 효과가 높고, 산소와 빛의 투과를 차단함으로 내용물중의 건강기능성 유효성분의 장기보관이 용이하며 알루미늄을 사용함으로써 환경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소재이다. 특히 알루미늄 표면에 전면인쇄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고급스런 제품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음료시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새로운 용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수년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왔고 최근 국내음료시장에서도 고급제품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바이오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동우당제약, ENZ바이오, 럭키약품, TG바이오텍, 송광매원 등 지역 바이오기업을 포함한 13개사의 23개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어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년간 총생산량은 약 11백만 개로 설비 가동율 50%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현재 15개사 17개 제품에 대해 개발 및 생산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13개 업체명 : 동우당제약, ENZ바이오, 럭키약품, TG바이오텍, 송광매원, 바이오파머, 해원바이오, 송광매원, 정문, 상근연근, 천지영농조합법인, 경성대학교, JOY FT 등.

센터에서 구축한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은 전국의 특화센터 중 최초의 액상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일라인에서 100ML~350ML NB can 생산이 가능하여 기능성소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과 국내 바이오제품의 조기상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테크노파크 장욱현 원장은 “지원시설 준공은 전국적으로 바이오기업의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지역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이루는 사업연계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제품 시생산지원시설의 준공을 계기로 “광역 바이오 비즈니스 협약식”을 개최하고 (주)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주)전진바이오팜 등 지역중소기업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무역협회 등 연구·지원기관, 전국 바이오 특화센터협의회 등과 광역권의 바이오산업 R&D, 생산, 마케팅, 수출, 투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바이오제품 조기상업화의 기틀을 마련한다.

 

문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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