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2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총 3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구성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자문위원 8명, 자치위원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것이다.
이에 제2기 위원회에서 눈여겨 볼 점은 바로 여성 위원이 17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분화되고 있는 지역의 목소리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길 수 있다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는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며, 1기 주민자치위원작을 역임한 최창은 위원장이 제2기에도 위원회의 수장을 맡기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에는 류낙영 위원과 오영미 위원, 감사에는 한금복 위원, 사무국장에는 박경애 위원이 각각 위촉됐다.
한편, 최창은 위원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조대현 읍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발벗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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