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4일 전남 순천 성가롤로 병원 내에 있는 동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여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수사 및 상담, 의료를 지원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24시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아픔을 배려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센터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있는 성가롤로병원장 최금순(제라르도) 수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동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전남지방청 소속 여성경찰관 4명과 전문 상담사, 의료진 등 총 15명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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