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화학업계 대표하는 혁신적 단체
한국 중소화학업계 대표하는 혁신적 단체
초광역클러스터 중심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앞장서
  • 대한뉴스
  • 승인 2008.06.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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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울산에 기반을 둔 미래화학산업협회가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로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중소화학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화학 산업 경영자간의 네트워킹 결실을 맺게 된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는 지난해 1월 발족한 미래화학산업협회가 중소기업청 주관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돼 미래의 화학 산업 발전을 리더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떠오르며 울산을 비롯한 전국 중소화학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조직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수장을 맡고 있는 유홍섭 회장을 만나 한국 화학 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았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중소화학기업 대표하는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출범

지난 3월 31일 출범한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는 지난해 1월 정부의 기업 R&D 육성사업과 초광역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울산간 중소화학기업경영자 모임을 주축으로 미래화학산업협회를 발족한 후, 7월 울산정밀화학센터에 협회 사무국 개소식과 함께 울산시 정부합동지원단 활동을 시작으로 실질적 기업지원 업무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한국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협회의 다양한 노력 끝에 12월, 협회 명칭을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KSCA로 변경한 후, 1년 만에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소화학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조직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법인 설립 후, (주)용진유화를 비롯해 협회 운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 회장은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는 울산과 대전의 초광역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화학업체들을 기반회원으로 하며,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국 화학 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한국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조직입니다.”라고 소개한 후, “제가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었지만 한국 화학 산업의 미래와 발전에 일조하며 노력하는 협회의 모든 회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간, 저희 협회와 화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저희 회원들이 있기에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소화학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조직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되어 한국 화학 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중소화학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위상을 갖춘 데에는 ‘그저 기본에 충실해 열심히 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겸손함속의 굳은 의지를 드러내는 유 회장과 한국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함께한 10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협회는 유 회장을 대표로 부회장단, 자문위원단, 사업선정위원회, 각 지역지회운영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00개 회원사에서 올해 전국으로 250개 중소화학업체를 회원사로 학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대전, 울산, 반월시화, 포항 경남지회를 중심으로 전국 7개 지회를 두고 고분자, 나노, 전자, 라이프케어, 환경에너지등 총 5개 분과로 조직을 세분화하여 중소화학산업의 전문소재분야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화학소재산업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 도모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화학제품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중소화학업체간의 기술 및 정보교환, 그리고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특히 선진 화학업체의 고도화된 기술력, 높은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거대 자본력에 대응하여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인도, 중국 등 개도국의 국내외 우리 화학시장에 대한 시장잠식의 가속화하고 있는 지금, 협회의 태동은 매우 시기적절한 필요의 결과이다. 유 회장은 “중소화학산업은 우리 경제의 발전을 지탱하는 소재공급 산업으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관련 산업에 미치는 산업연관 및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중요한 인프라성 산업입니다. 따라서 협회는 중소화학업체의 기술개발 및 개량을 선도하고 기술의 고객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연구개발 등 회원업체간 전략적 협력과 통합을 유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출범으로 한국 중소화학산업의 경영구조(경영/자본/기술 등)의 구조적인 열악성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국내외 시장의 경쟁력약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클린 산업구조로의 재편과 사업전환 등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추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신 가치사슬의 창조와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중소화학산업 내 혁신의 파급산실로서의 협회가 제 기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화학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노력

유 회장은 “향후 반월시화, 여수, 대구 등 지역클러스터망과 연계하여 산산협력을 유도하는 전국적인 화학 지원네트워크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울산정밀화학센터와 대전첨단진흥재단, 포항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화학산업 발전을 리더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경쟁력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협회는 5월 22일경 협회 주관 회원사의 공장을 활용하여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실질적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청과 울산광역시의 유공자 표창 및 각 유관기관과의 릴레이 업무 협약 등으로 협회를 홍보하고 특히 협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한국중소화학기업의 정책개발 및 건의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System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협회를 통한 산산, 산학연관 공동 기술개발사업과 정보네트워크 환경조성사업 등도 추진하고 대중소기업간 협상력의 약화에 따른 회원사들의 공정거래상의 불이익 등을 해소할 경영환경 구조개선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중소화학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취재/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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