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시민 2만 명 공연‧여행‧스포츠 무료 지원
서울시, 저소득시민 2만 명 공연‧여행‧스포츠 무료 지원
▴뮤지컬, 연극 등 문화예술 관람 ▴국내 당일여행 ▴스포츠 관람‧체험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17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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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서울에 사는 저소득시민, 장애인, 어르신 가운데 작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오는 2월까지 ▴공연‧전시 관람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신청해보자.

 

인기리에 공연 중인 <레베카>, <오케피> 같은 뮤지컬 공연부터 스키교실 같은 당일치기 국내 여행, 서울 연고 인기 프로농구팀의 홈경기까지 문화소외시민 2만여 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거동이 불편해서, 자격 조건에 못미쳐서 등을 이유로 '15년에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받지 못한 서울 거주 맞춤형 급여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 문화소외시민 약 2만 명을 선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착순 신청) 문화누리카드 신청 자격은 만6세 이상의 맞춤형(의료·생계·주거·교육) 급여수급자, 기초·차상위계층이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①공연관람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 나들이> ② 국내여행 지원 프로그램 <행복누리여행> ③ 스포츠 관람 및 체험지원 프로그램 <플레이 with 서울> 세 가지다.

 

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신식 이동차량을 제공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약 상비, 인근병원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 나들이>는 자발적 공연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시내 주요 공연장으로 초대하는 것은 물론, 이동차량, 인솔자 등 관람 편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30인 이상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관람 가능한 프로그램은 뮤지컬 <레베카>, <오케피>,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판타지 가족서커스 <날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5개 작품이며, 작품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행복누리여행>은 총 약 200명을 대상으로 강촌 스키장 스키교실,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및 치즈만들기 체험 등 여섯가지 당일여행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30인 이상 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28(목) ‘엘리시안 강촌 스키교실’(버스) ▴1.30(토) ‘대관령 눈축제-양떼목장-의야지 바람마을 치즈 만들기 체험’(기차+버스) ▴1.31(일) ‘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 정원전’(기차+버스) 등이다.

 

<플레이 with 서울>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 프로그램’ ▴체육활동을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0인 이상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총 1천 8백여 명이 참여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은 ① 1.21(목) ‘서울 SK : 원주 동부’ ② 2.12(금) ‘서울 SK : 부산 KT’ ③ 2.17(수) ‘서울 삼성썬더스 : 부산 KT’ 등이다.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실내아이스링크,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체험(체험 날짜, 시간은 신청기관 자유선택) 등이다. 신청은 '서울문화누리'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에서 할 수 있다.(중복선정 불가) 자세한 신청방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50) 또는 공식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이번 사업은 '15년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됨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의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통해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2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하셔서 문화활동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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