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직무대리 김경진)는 2016년도 하반기 의무소방대 인력 충원을 위한 제26차 의무소방원 모집 및 선발시험 계획을 20일 공고했다.
이번 모집·선발 규모는 2개(52기, 53기) 기수 300명으로,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중앙소방학교 인터넷 누리집(http://119gosi.kr)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아 통합 선발한다.
이번 시험은 체력검사(3월)와 필기시험(4월), 적성검사(4월)와 면접시험(4월)을 거쳐 5월 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2016년 7월과 9월에 입대하게 된다.
무소방원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복무의 일종으로, 선발된 자는 소정의 군사훈련(4주)과 소방훈련(4주)을 마친 후,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되어 소방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복무기간은 23개월이다.
앙소방학교 곽창식 인재채용팀장은 “의무소방원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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