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2015 우수 공무원교육훈련기관' 발표
인사혁신처, '2015 우수 공무원교육훈련기관' 발표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선정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6.01.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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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지난해 공무원교육훈련 운영을 가장 잘한 최우수 기관에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년도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의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 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인사혁신처가 29개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우수사례 발굴과 발전방향의 상호 공유를 목적으로, 인재개발(HRD)전문가의 기관장 인터뷰 등 각 기관의 교육철학, 비전을 포함해 입체적인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최우수 기관에 뽑힌 농진청 역량개발과는 소속 연구기관·시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구+지도+정책’이 연계된 농업현장중심의 ‘현장강사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6만 농민에게 전파하는 농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신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2주 합숙훈련 기간, 글로벌 무역 전쟁의 수호자로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다른 기관에서도 인원, 예산 등의 제약에도 소속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기관에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을 개발·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 및 교육훈련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인재개발 3.0’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인사혁신처와 33개 교육훈련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성과와 협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렴연수원은 ‘청렴 콘서트’ 형태로 청렴교육을 운영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고,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기관 전문성을 살려 경찰·소방·해경 3개 기관 ‘간부후보생 통합 해양교육과정’을 운영 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으며, 지방행정연수원은 15개 시·도 공무원교육원과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상호 협조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한 교육훈련기관이 지역의 거점 지식센터로서 주민교육과정 개설, 강의시설 개방 등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아울러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모든 공무원에게 기관별 명품 교육과정을 개방하고,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ll-in-one 교육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공무원 교육환경과 지원체계를 정비해 모든 기관이 칸막이 없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개발 3.0’을 조속히 실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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