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장관 “화주업계도 고통분담을 당부"
정종환 장관 “화주업계도 고통분담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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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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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12(목) 오후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하주업계 간담회를 통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대책도 필요하지만,화물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운송료 협상을 위해서는 하주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최근의 고유가로 어려워지는 국가경제와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하주업계가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정종환 장관은 이번에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할 경우 정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운송방해 등에 의한 수송차질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대체수송수단을 확보하는 등 수송력 증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점과화물운송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앞으로 이 과정에서 정부와 업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40여명의 화주 및 운송업계 대표들 역시 화물연대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류수송의 주체로서 화주와 운송업계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다만 운송료 협상은 개별차주들이 정상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지입차주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화물운송업계를 최대한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화주와 운송업자간 계약시 운송업자의 능력에 맞는 화물운송계약이 이루어져 다단계 거래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현재 정부가 검토중인 표준요율제에 대하여는 화주에 불리할 것이라는 의견과 화물운송시장의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각 제기도 하였다.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운송거부를 전제로 한 대책도 필요하지만 우선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응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화주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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