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해준 기자] 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은 10일 방공분야 전문가인 김만수 전 공군준장(충남 대전, 1958년생)이 입당했다.
김 전 준장은 81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임관 후 155방공포병대대 대대장, 방공포병사령부 2작전통제부장, 방공포병사령부 정보작전부장, 공군 제2방공포병여단 여단장 등 공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전 준장은 공군 제2방공포병여단 여단장으로 재임 당시 공군전력화 사업 및 방공포병 전력 현대화, 첨단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상했다. 공군에서는 군 생활 기간 중 전략, 전술, 정책 관련 주요보직 역임과 안보정책 과정 등 전략정책전문 교육과정 이수 등의 이력을 통해 군 관련 이론 및 실무 정통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국방대학교 관리대학원 운영분석과 초빙교수, 대덕대학교 항공정보통신학과 초빙교수 등 후학양성에도 힘 쏟았다. 아울러 현재 국방안보포럼 정책위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환경분과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 준장은 “30여년 군 생활에서 체득한 애국심의 일환으로 국민의당에 합류하게 되었다”면서 “국민의당이 보다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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