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구청 간부공무원에게 이상한 '갑질'논란
남동구의회, 구청 간부공무원에게 이상한 '갑질'논란
심의 없는 요상한 부결...고성·졸음·핸드폰 조작, 결국 잠들어
  • 기동취재반 기자 dhns777@nate.com
  • 승인 2016.02.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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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기동취재반 기자]인천남동구의회는 12일부터 18일 행정업무 질의하는 과정 재활용쓰레기 문제 등 구 공무원이 주차단속을 나가 고급인력을 낭비하느냐며 강압적인 호통과 S의원은 하품과 핸드폰 조작 및 결국 졸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총무위원회는 구정 업무보고를 받으며 간부 공무원들을 향해 S총무위원장이 호통과 얼음장을 놓았는데 CCTV 구정질의 모습은 질 떨어진 수사방식을 연상케 했다.

ⓒ대한뉴스, 남동구의회 S의원이 업무보고 중 오른팔을 늘어 트리고 졸고 있자 옆에 있는 동료의원이 처다보고 있다.

마치 범죄자를 다루듯 고함과 호통 및 명령은 '갑질' 질의로 비추어지며 '목불인견'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집행부를 의회가 명령조로 좌·우지하며 구 홍보실은 기자들에게 의원들 정보를 흘린다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구정질의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 수거와 관련해서 수거 체계를 기존 방식으로 원상 복구하라며 집행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허나 범죄자 피고인처럼 절절매는 간부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피고인의 인격도 보호받고 있는데 공무원의 인격은 안중에도 없는 듯 몰아붙이는 수사관의 행동방식을 연상케 하여 죄인도 아닌 간부공무원에게 질의하고 있다고 비토가 거세졌다.

 

이것도 모자라 사회도시위원회 또 다른 S의원 행동은 청사 전파를 타고 하품과 기지개를 피며 핸드폰을 조작하고 결국 졸음이 오는지 잠을 자버리는 모습이 방송되어 너무도 한심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구의회 주된 기능 목적은 예산 심의 및 감사하는 기관이지 정책을 바꾸는 기관이 아님에도 다시 과거로 회귀하라고 구 정책을 요구, 월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와 관련 S총무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노총정책기획실장" 출신으로 같은 노조관계자를 남동구로 고용승계하라며 영향을 미쳤다. 현재 노조원들은 노조를 결성했다.

 

지난회기 때도 “심의안건”에서는 논의 없이 요상한 부결이 결정돼 “갑질”의회로 평가를 받았다. 19대 국회에서 일어난 나쁜 영향들이 구의회도 전이가 된 듯 대안은 없고 요구만 있었다.

 

아울러, 남동구의회 질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이를 두고 개선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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