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에너지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The 4th Major Economies Meeting on 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 MEM)가지난 토요일.일요일이틀간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G8 국가와 우리나라,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비G8 8개국 및 유럽연합(EU)의 장관급 인사를 비롯한 대표단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는 것.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7.9(수) 일본 토야코에서 개최될 G8 확대정상회담시 채택 예정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상선언(The Leaders' Declaration)」 문안을 집중 협의한 결과,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장기 및 중기 목표, 기술 이전 및 재정 문제, 작년 12월 채택된 발리행동계획(Bali Action Plan) 이행을 위한 MEM 차원의 기여방안 등에 관한 정상선언 초안에 잠정합의하고, 각국이 정상에게 동 초안 내용을 보고하기로 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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