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나에게 맞는 6차산업’을 찾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ㅜ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농산물 생산에 중심을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2차,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산업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6차산업이란 생산(1차) 중심 농업에서 가공(2차), 유통․체험 및 관광․서비스(3차)의 융복합 산업을 말한다. 최근 농업여건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 되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개발의 어려움과 초기비용 증가 등으로 조기정착에 농업인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차 산업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6차산업화 초기비용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이번 ‘나에게 맞는 6차산업 찾기 과정’은 3월 14일부터 30명의 교육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하여,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농가형 6차산업화의 운영방법과 사례중심 성공기법, 나에게 맞는 자원 활용 6차산업 현장 교육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덕자 소장은 이번 과정으로 ‘제주형 6차산업화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역농산물과 제주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6차산업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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