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첫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도시’를 핵심으로 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목포는 3대 항구,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나 지금은 실속없는 정치도시로 변해 목포시민들의 삶이 전국 최하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정치도시에서 경제도시로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목포 최대현안인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원도심을 국가차원의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해 △맛집거리 △문화예술촌 △패션거리 △공방촌 △목포 프로방스 등 5개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원도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창고다. 목포는 또 전국 최고의 음식맛과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곳이므로, 이런 강점을 활용해 전통문화특구로 육성하면 전주 한옥마을, 파주 예술촌, 순천 정원박람회 보다 더 유명한 관광상품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테마거리를 활성화하고 목포역 KTX 활용을 높이기 위해 △목포항~용당간 해저터널를 건설하고 △목포 내항을 국제해양관광지구로 개발하면 다양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상기 후보가 내세운 10대 공약은 △2020 미래목포 비전 수립 △국가지정 제1호 대형프로젝트 추진 △서남권 광역경제도시화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개 테마거리 조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해양관광벨트 육성 △중국 물류유통기지·농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및 경제무역박람회 △서해안축 개발 특별기구 구성 △지방의원 공천 시스템화 및 지방의회 불개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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