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펌프장 103개소, '강우 대응능력 확보'
서울시 빗물펌프장 103개소, '강우 대응능력 확보'
2020년 빗물펌프장 120개소 중 103개소 시간당 95mm 배수능력 갖출 예정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6.03.1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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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120개소 중 103개소가 2020년까지 30년 빈도(시간당 95mm)의 배수능력을 갖추게 된다” 고 밝혔다.

 

배수펌프실(마곡2 빗물펌프장)의 모습 ⓒ대한뉴스

이러한 빗물펌프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자연방류가 안 되는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강제로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116개소의 빗물펌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적의 증가로 빗물펌프장의 역할과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침수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존 5~10년 강우빈도의 빗물펌프장을 30년 빈도로 확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 3,7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1개소의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7개소가 공사 중에 있다.

 

이렇게 되면 전체 120개소 중 103개소의 빗물펌프장이 서울시 방재성능 목표기준인 30년 빈도(95mm/h) 강우 대응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시설 확충과 함께 외관 디자인 개선, 안전시설 정비, 해충 구제(驅除)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펌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진용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빗물펌프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 및 과밀화된 서울 도심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방재시설로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침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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