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 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지식경제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의 권리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인천지식재산센터(김기완 센터장)와 협력하여 지식재산창출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포함)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지원한도는 지식재산 3건 이내를 기준으로 1건당 국내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은 90만원, 디자인은 35만원, 상표출원은 25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16년에는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하여 상담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IP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조사분석, 브랜드개발 또는 디자인개발 등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구는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출원건수가 3건 미만은 IP Start-Up기업, 출원건수 3건 이상 또는 등록건수 1건 이상은 IP Scale-Up기업으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특허기술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게는 지식재산 경영환경 구축기반을 마련하게 하고, 구민들에게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경쟁력을 유발시켜 지식재산권이라는 무한한 자원 개발을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접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www.ripc.org/incheon를 통하여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안전관리과 산업안전팀(☎760-7387)이나 인천지식재산센터(810-28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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