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충격이다! 잘나가던 윤상현 의원이 '욕설 막말 파문으로 공천이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나오기 위해 지역인사 의견을 묻고 있다는 의혹설이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그 정치인생은 최대 위기에 놓여 있다.
한편, 새누리당 후보자격과 무소속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승복을 하지 않고 윤 의원이 출마할 경우 민심의 향방은 과거하고는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민주에서 전략 공천으로 인해 무게감이 큰 후보를 낼 경우 새누리당 후보와 함께 무소속이 된 윤 의원은 3~4파전 양상을 띠며 19대와 달리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일각의 반응도 있다.
정치란 살아남기 위해서는 냉정하고도 잔인하다는 것이 공천과정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정치인은 민심이 떠나는 순간 추락의 길로 접어들면 걷잡을 수 없는 도미노 지지이탈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막말 파문은 윤 의원이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 주된 중론이며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새누리당에서 제2도약을 위해 잠잠할 때라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다선을 하면 할수록 선거를 위해 노력했던 소외된 지지층들이 나와 원성도 받게 된다. 윤 의원은 그 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영광을 찾기 위해서 탈당 이후 출마할 것인가? 허나 당장 힘들고 괴롭겠지만 반성을 통해 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인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공천배제 결정은 시원했다는 내용과 어쩌다 그리했는지 동정론의 양비론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일이 윤 의원에게 벌어졌다.
자신을 잘 관리하지 못해 한 순간 명예가 무너지며 이미 추락됐다. 허나 당 결정을 무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억울하다는 윤상현 국회의원이 권력욕을 놓지 못한 정치인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어 조심스러운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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