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정책, '미행정학회 통해 세계로 전파'
서울시 우수정책, '미행정학회 통해 세계로 전파'
중요 국제행사에서 시 우수정책 홍보로 서울시 주요정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3.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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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미행정학회에 참석해 미국 럿거스 대학교 등 외국대학의 학자 등과 함께 서울시 우수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미행정학회는 미국의 행정학 연구단체로서 학자, 공무원, 기업, 학생 등 전 세계적으로 수 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행정혁신사례 공유 등을 위한 학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미행정학회에서 서울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특별세션을 통해 외국인 교수 8명, 대학원생 2명과 함께 전자정부, 공유경제 관련 서울시 우수사례 3가지 주제를 가지고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3월 20일에 개최되는 특별세션 「Seoul, Korea e-Governance : Best Practices for Policy Adoption」에서는 미국 럿거스 대학교 행정대학원 마크 홀저(Marc Holzer) 학장, 아론 마노하란(Aroon P.Manoharan), 알란 샤크(Alan R.Shark) 교수가 서울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 시민봉사담당관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다음날인 3월 21일, 특별세션「Seoul Case Study Program(SCSP) Special Session」에서는 시립대학교에서 해외명문대학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사례연구프로그램(Seoul Case Study Program)이 소개되고, 그 과정에 참여 했던 조지아 대학 드보라 캐롤(Deborah Carroll) 교수 포함 외국교수 4명 및 학생 2명이 서울시의 모바일투표 평가, 서울의 전자정부 교훈과 사례 등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어 3월 22일, 특별세션 「Promotion Versus Regulation : Contrasting Seoul’s and Sanfrancisco’s」에서는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이 참여하여 서울시 공유경제의 구체적인 사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세션에서 샌프란시스코 대학 연구진이 공유경제의 메카인 샌프란시스코 사례를 소개하게 되어 있어 서울의 공유경제와 샌프란시스코의 우수사례를 비교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공유를 통해 주차장 부족, 환경오염, 과잉소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세계 최대 숙박공유기업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조게비아가 ‘서울을 미래 공유도시’로 평가할 만큼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많은 공유기업과 도시정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병한 서울시 국제 협력관은 “미행정학회와 같은 인지도 있는 학술행사에서 서울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우수정책 해외진출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에도 서울의 우수정책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공유하여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해외도시들과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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