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양평군이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박원순 서울시장, 관계공무원, 언론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자체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양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 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양평 헬스투어 운영 협력 등이 상호 협력하에 추진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 가까이 인접한 양평의 산자수려한 관광지, 청정 친환경농산물을 통해 서울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 협의 사항을 도출해 유기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을 통해 양평이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헬스투어를 통한 힐링 건강 기회 제공,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 공급, 청정 식수원 조성 등 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이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 인생을 바꾼 만남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특강은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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