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민주 강서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한정애 더민주 강서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모두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만들겠다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3.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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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발 디딜 틈도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로 한정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풍경이다.

 

22일(화) 한정애 더민주 강서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역 유권자 및 지지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인접 선거구의 더민주 진성준, 금태섭 후보를 비롯해 한정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최복수, 이연구 공동위원장, 강서구 이한기 충청향우회장 및 강희철 명예회장, 서정우 영남향우회장, 나경열 호남향우회 고문 등이 참석했고, 김영주 국회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유인국 강서구 체육회 이사회장 등이 자리해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강서구의회 장상기 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과 격려사, 더민주 전국청년위원들의 파란 운동화 전달식, 그리고 한정애 후보의 출마의 변 순서로 진행됐다.

 

최복수 위원장은 “한정애 후보는 강서구 병지역 뿐만 아니라, 강서구 전체 골목골목을 지구 몇 바퀴 돌 듯이 정말 열심히 다녔는데 강서구 발전을 위해서 이러한 분이 당선되어야 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은 “개소식 분위기가 대통령 선거 출마자 분위기 못지 않다” 며 “지난 2년반 동안 한정애 의원을 지켜봤지만 한정애 의원 같은 사람이 꼭 당선되어야 하며, 한정애 의원은 초심을 잃지 말고 우리 강서구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강서을 지역에서 한정애 의원과 선의의 경쟁을 했던 진성준 강서을 후보는 “한 20여년 정치권에서 실무자로 일했고 그래서 누구보다 정치를 잘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한정애 의원을 당해내기는 너무 어려웠다” 며 “선거를 이기자면 전략을 비롯해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하는데 우리 한정애 의원은 본인 그 자체가 최고의 무기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이 없어도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며 한정애 의원의 선거승리를 기원했다.

 

금태섭 강서갑 후보는 “지역에 와서 선거운동을 하고, 지역분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한정애 만큼만 해라였다” 며 “2년 전 한정애 의원과 대변인을 함께 했었는데 한 의원은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기본이고, 누구보다 날카롭고, 누구보다 우리당의 정체성을 잘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 합리적인 인물로 강서병과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 꼭 지지해 주시라” 라며 한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우리 100만 조합원을 대표해서 한정애 의원에게 기를 팍팍 불어넣어주기 위해 왔다” 라며 “무릇 정치는 민중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하는데, 그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한정애라 생각한다” 며 필승을 기원했다.

 

더민주 영등포갑 후보인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한정애 의원은 오랜 시간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왔고, 19대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같이 활동해 한정애 의원이 어떠한 사람인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라며 “바쁜 선거운동 중에도 이렇게 온 것은 20대 국회에서 한정애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반드시 한정애 의원을 20대 국회로 보내주시라 부탁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주요 내빈들의 인사와 격려사가 끝나고 지역 주요 인사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영남향우회 서정우 회장은 한정애 의원이 강서병의 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고, 충청향우회 이한기 회장은 밥을 얻어 먹어도 싫은 사람이 있고, 밥을 사 줘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는데 한정애 의원이 후자라며 모두 한 의원이 필승을 위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호남향우회 나경열 고문은 모두가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며, 한 의원은 당선되더라도 초심을 잃지말라고 당부했다.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도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모두 열심히 노력해 꼭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강서구체육회 유인국 이사장은 개소식 참석자 규모에 놀랐다며 본인보다 더 부지런한 한정애 의원을 존경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더민주 전국청년위원들의 파란 운동화 전달식도 있었다. 서경완 전국청년위원회 정책위원장은 한정애 의원이 지역을 다니면서 청년들의 어려운 점에 더 많은 관심을 갖어달라는 의미에서 파란운동화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모든 주요 참석자들의 소개와 격려사 등이 마무리되고 한정애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정애 후보는 평소 자신의 주요 소개 멘트인 ‘사진보다 실물이 괜찮고, 실물보다 성격이 훨씬 괜찮은 한정애입니다’로 본인을 소개하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 후보는 “오늘 개소식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어떤 거창한 것을 밝히기 보다도 그냥 저에 대해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와 사회생활, 그리고 정치로 입문하게된 계기와 과정 등을 말했다.

 

한 후보는 자신이 정치로 입문하게 된 계기였던 목재가공공장 공장장이 전해준 하얀봉투 사건을 이야기하면서는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 의원은 성실히 일하는 노동자가 점검나온 공단 직원에 봉투를 내밀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당시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며 부조리한 사회를 바로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공부하고 아프면 충분히 치료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사회, 한번 실패했다고 낙오되는 사회가 아닌 재도전의 기회와 새 출발이 충분히 부여되는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선대위원들과 시·구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참석한 지역 유권자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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