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 개최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8.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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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LG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LG전자 남용 부회장, LG화학 김반석 부회장, LG인화원 이병남 사장 등 LG의 최고경영진 및 올해「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과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본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의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면서, “보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회장은 “젊은날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여러분의 꿈을 키워 나라의 미래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LG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고 사랑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LG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창의적이고 용기 있는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전국 105개 대학에서 793팀, 총 3,170여명의 지원자 중 약 2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다. 올해까지 포함하면 1995년부터「LG글로벌챌린저」로 총 1,700여명을 배출하게 된다.

 

 

 

 

LG는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공계50%(자연과학분야, 정보통신ㆍ공학분야)를 비롯해 ▲인문사회계37%(경제ㆍ경영분야, 인문ㆍ사회분야) ▲예체능계13%(문화ㆍ예술ㆍ체육분야)를 각각 선발했다.

「LG글로벌챌린저」대원들은 3일 발대식을 마친 후 곧장 LG전자의 휴대폰과 PC 등 IT기기를 생산하는‘평택디지털파크’를 견학하고, 잠실야구장에서 LG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대원들은 LG 인재양성의 산실인 LG인화원에서 해외탐방 사전 교육을 받는다. 2박3일동안 LG는 팀워크 강화 활동, 팀별소개 및 탐방계획 공유의 시간, 해외에서 지켜야할 글로벌 에티켓 등 성공적인 해외탐방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LG글로벌챌린저」대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인화원 외국인 강사와 함께하는‘Speak about Korea’교육을 통해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마지막 날 저녁에는 선배챌린저와의 만남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친목을 다지는시간도 갖는다.

교육 후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약 2주일에 걸쳐 각팀의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LG는 항공료를 비롯해 소정의 해외탐방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후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한,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준다. 이러한 혜택으로 지난해 6명이 LG전자, LG생활건강, LG텔레콤, LG상사 등 LG계열사에 입사했고, 4명은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인턴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로스쿨 시대, 한국형 과학전문 법조인의 생존전략」, 「건물통합형 태양광 발전시스템」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비롯하여「실버세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실버푸드 시장」등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우리사회의 고민을 해결해 줄 연구주제도 제시됐다.

특히,「한국바둑 세계화를 위한 유럽바둑인의 의식 조사」 라는 이색적인 주제가 눈길을 끈다. 바둑학과 학생들도 구성된 이 팀은 체험을 통한 탐방보고서 작성을 위해 제52회 유럽 바둑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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