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안상민 기자] 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는 최근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발생 예방교실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서 재가장애인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장애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을 목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반별교육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실제 사고로 인해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가진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 예방교실이 많은 학생들에게 생활 주변의 사소한 사고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의 신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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