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임기 3년은 시민의 분노와 서민의 눈물로 점철된 3년
박근혜 대통령 임기 3년은 시민의 분노와 서민의 눈물로 점철된 3년
백혜련후보 "20대 국회에선 ‘경제민주화 공약’ 반드시 실현할 것"
  • 송재호 기자 koreanews111@hanmail.net
  • 승인 2016.03.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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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상대후보인 새누리당 김상민 후보에게 “박근혜 정부의 임기 3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공개 질의했다.

 

백혜련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현재, 박근혜 정부 임기 3년을 평가한다면 과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백 후보는 1,2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1,000조원이 넘는 공공부채, 12.5%에 달하는 청년실업률 등 박근혜 대통령 임기동안 악화된 경제지표를 제시하며, “박근혜 정부 3년 임기동안 실패한 경제정책은 어떠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잘못된 경제관에 기인한 것으로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득분배를 나타내는 주요지표인 소득5분위배율이 2007년 7.09에서 2014년 8.08로 증가해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MB정부의 재벌 중심 경제정책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박근혜 정부 임기 3년은 ‘불공정’에 대한 시민의 분노와 ‘양극화’에 대한 서민의 눈물로 점철된 3년이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백 후보는 “경제양극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는 경제민주화 공약들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에 이미 한 번 속았던 국민들이 또 다시 ‘거짓말’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살림살이 파탄ㆍ민생파탄을 야기한 집권 여당과 후보가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 것은 위선이며, 어불성설”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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