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찰옥수수, 올해도 고소득 기대
강진 찰옥수수, 올해도 고소득 기대
- 특유의 쫄깃함과 달콤한 맛 일품, 병충해 적고 잘자라 고소득 작물 -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6.03.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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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찰옥수수 재배적지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파종작업이 시작됐다.

ⓒ대한뉴스

찰옥수수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부의 건조와 노화예방, 피부습진 등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혈당 강화작용으로 당뇨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어 최고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강진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열대작물인 찰옥수수 재배에 적합하며 타 지역에 비해 찰옥수수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있고 달콤한 맛이 월등하다.

 

대구면을 비롯해 마량, 도암, 신전 등에서 7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찰옥수수는 일반적으로 다른 작물에 비해 병충해가 적고 토양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환경조건에서 잘 자라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비닐피복재배시 직파에 비해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5~10일정도 빨리 수확이 가능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옥수수를 재배하면 다음에 심는 작물에 나쁜 영향을 주는 병균이나 해충이 줄어들어 작물의 생육을 좋게 한다는 이점이 있으며 양분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토양속에 과잉으로 축적되어 있는 비료성분을 흡수하여 토양을 청결하게 해줘 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대구면 공육만 농가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강진 찰옥수수를 빨리 선보이기 위해 일찍 파종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초록믿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효과로 매출이 향상됐다” 며 “고품질의 찰옥수수를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찰옥수수는 조기재배시 후작으로 벼와 원예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적합한 작물이다. 앞으로 찰옥수수 재배면적 확대와 기술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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