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나주,화순)는 영세 소상공인, 장애인, 농어민 등 ‘서민 살리기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도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4개 목표 12개 약속을 발표했다.
신정훈 후보는 혁신도시 맞춤형 공약의 목표로서 ▲교육여건 개선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에너지 허브 조성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직장맘을 위한 보육시설 전면 확충, 명문사립고설립 및 광주시와 고교공동지원제 시행, 빛가람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광주 도시철도 혁신도시까지 연장,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 광주연구개발특구 혁신도시까지 확대지정, 에너지 기업 중심 산업단지 추가 조성, 전기자동차 시범도시·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등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및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신정훈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가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며, 이전 공공기관의 관련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 시즌1 이었다면, 이전기관과 지역경제가 상생하도록 만드는 작업은 혁신도시 시즌2에 해당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고,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공약들은 10년 전 혁신도시 기공식에서 모든 국민이 와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다짐한 약속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훈 후보는 나주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5년 노무현 정부당시 혁신도시유치위원회(위원장 한갑수 전장관)를 구성하여 이전대상 기관을 찾아다니는 등 혁신도시를 유치를 기획하고 계획을 설계해서 이끌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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