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찰서, 성추행 검거 민간인 표창장 등 수여
남양주 경찰서, 성추행 검거 민간인 표창장 등 수여
도주하는 성추행 검거, 지속적 치안협력 역할 당부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6.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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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에서는, 지난 4월 1일 오후에 2층 서장실에서 범인을 검거하고 출동경찰관에게 인계한 용감한 시민 강모씨와 가족을 초청하여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용감한 시민 강모씨의 모습 ⓒ대한뉴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강모(44세, 남)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화도읍 00약국 앞 노상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뒤를 따라가며 다리 부분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끝까지 추격하여 제압한 뒤 경찰에게 인계한 공적이다.

 

이에 피의자를 검거한 강모씨는 "본인이 한 행동은 범죄 현장에서 누구나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특별히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며, 함께 참석한 부모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범죄예방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강모씨의 부모님도 참석하여 ‘아들이 어렸을때 속을 많이 썩혀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훌륭한 일을 해서 상을 받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감격해 하며 앞으로도 아들이 더욱 성숙한 시민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함께 참석한 강모씨의 가족에게 미리 준비한 케이크를 전달하며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요즘 세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검거에 힘써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치안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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