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7일 충주한마음연수원에서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연구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수화재진압 작전전술,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현장대응(지휘)체계 개선방안 등 3가지 주제를 도내 11개 소방서 연구팀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소방서는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을 책임연구관으로 7명의 연구반을 편성해 산악지형에 위치한 우리지역의 특수성과 지난 2013년 박달재 터널과 최근 발생한 상주터널 화재를 기반으로 ‘장대터널 화재의 효과적인 대응전술‘에 대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각종 출동과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터널 내 화재대응 소방전술을 연구하고 준비한 연구팀의 발표대회 입상을 축하한다.”며, “우리지역 터널 화재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소방서 연구팀은 오는 27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전국대회(국민안전처 주관)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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