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단양,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다음달 26일 개막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16.04.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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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쭉제 모습.ⓒ단양군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 편지’ 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6일부터 4일간 남한강변·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축제 쇼케이스’ 로 열린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추진회의를 통해 5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축제 추진위는 ▲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 지역을 벗어나 전국단위 행사로 축제의 공간적 범위 확대 ▲ 시장 상인회 연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축제 운영 ▲ 군민참여 프로그램 육성 및 능동적인 관광객(손님)맞이 ▲ 제55회 충북도민체전 및 하반기 주요 축제 홍보 병행을 5대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축제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김대열(단양문화원장)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총괄기획팀, 축제기획팀, 행사지원단, 축제지원팀, 교통팀 등으로 추진조직체를 구성하고 60개소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남은 기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전국대상 편지쓰기 공모전, ‘청산별곡’ 연극 공연, 수양개 선사문화 체험 및 구석기인 퍼포먼스, 향수가 흐르는 전통시장 등을 새로이 선보이며,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추억의 서커스, 단양채(향토)음식특별전, 철쭉가요제 등 기존의 프로그램은 더욱 내실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군민가요 ‘소백산’ 을 부른 주현미 씨를 새로이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존의 산악인 허영호 씨, 인기가수 우연이 씨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선다.

 

군은 음식‧숙박업소의 협조를 받아 포스터, 리플릿 및 철쭉꽃 화분을 비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축제 운영요원 자원봉사 모집 및 교육 등 군민의 능동적 손님맞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핸 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재 발굴 퍼포먼스 등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쭉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지난해 33회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세명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약 94억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으며,13만2125명이 방문해 1인당 숙박비·식음료비·쇼핑비 등으로 6만5294원을 지출, 모두 93억4500만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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