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신호근 기자] “현대사회는 법관들의 조정보다 전문성을 가진 비법관들의 조정에 무게 중심 옮겨가고 있다.”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은 4월7일 서울고등법원 서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고등법원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안재영(광주교대 교수), 민병대(조정위원), 강진수(의사), 김혜숙(조정위원), 조홍석(공인회계사)이며 임기는 2년이다.
금번 위촉은 최근 변화하는 전문적인 사회 환경요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권리자와 이용자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전문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각계각층의 인사를 조정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조정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법원 측은 “최근 사회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편승, 법적분쟁도 복잡해지고 있어 조정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원도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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