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 시작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 시작
융합아이디어 공모전 : 전국민 대상/총상금 20백만원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4.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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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설립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16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MDC(Manufacturing, Design, Contents)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북부 소재 제조기업의 기술과 디자인·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융합시켜 사업화를 지원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이 부족한 디자인·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제조경험은 풍부하지만 아이디어가 부족한 제조 기업에게는 서로가 힙을 합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짧은 사업기간에도 보드게임, 디자인가구,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상용화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제조 및 디자인, 콘텐츠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사업은 ▲융합아이디어 공모전과 ▲스타트업 융합아이디어 제작지원 프로젝트라는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북부 제조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디자인·콘텐츠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 규모는 2천만 원이다. ‘스타트업 융합 아이디어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북부 제조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작지원금 규모는 총 2억 3천만 원으로,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 까지다.

 

올해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는 북부 소재 제조기업은 작년에도 참여한 ▲필룩스(조명)와 ▲위코홀딩스(생활용품)를 포함해, ▲문일케미칼(생활용품), ▲체어로(의자), ▲젬블로(보드게임), ▲클라우드5(스포츠용품), ▲반도산업(행거), ▲에펠(캠핑/등산), ▲우트론(생활용품), ▲승진기업(의료기기) 등 총 10개사다. 또, 사업운영 파트너로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제품 디자인 전문기업 ‘브로스앤컴퍼니(주)’와 글로벌 제품 및 산업디자인 전문기업인 ‘㈜고스디자인’이 참여해 제품디자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후원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에서에서 지식재산권 교육, 디자인 출원 컨설팅 등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창업 및 법률 관련 교육 및 멘토링을 각각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메일 접수(mdc@gdca.or.kr), ‘스타트업 융합아이디어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는 경기 북부의 전통 제조업과 디자인, 콘텐츠가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제조기업과 콘텐츠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25350)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팀(mdc@gdca.or.kr, 031-877-27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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