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새로운 라운지도 ‘5 STAR’
아시아나, 새로운 라운지도 ‘5 STAR’
  • 대한뉴스
  • 승인 2008.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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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이 인천국제공항 제 2단계 그랜드 오픈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라운지를 오는 10일(목)부터 고객에게 선보인다.

아시아나는 9일(수)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주안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및 관계자 등 1백 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서편 라운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나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미술관을 컨셉으로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지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다.

이 밖에도, 기존에 제공되던 샤워실 및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서비스 등 이외에도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 룸을 완비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 룸을 준비하여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급 식사 전용 공간인 ‘Dining Hall’을 마련하는 등 고객에게 품격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기존에 제공하던 뷔페 서비스 외에도 특정 시간에 호텔 조리사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Live Meal Service’를 시행하여 보다 신선하고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등 5 Star 항공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나의 여객터미널 라운지는 총면적 2,453㎡, 퍼스트클래스 156석, 비즈니스클래스241석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 뿐 아니라 탑승동 4층 119번 게이트 옆에도 총면적 1,527㎡, 퍼스트클래스 76석, 비즈니스클래스 224석 규모의 라운지를 운용하는 등 인천공항 최대 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그 동안 아시아나 라운지는 한ㆍ불 유명화가 전시회, 피아노 연주 서비스 및 라운지 앙상블 연주회 등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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