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과 KT (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는 9일(수) 서울 중구 소재 프라자 호텔에서 ‘KT 인터넷전화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휴 협정’을 체결 했다.

제휴 금융서비스의 명칭은 ‘홈 ATM 서비스’이며, 국내 최초로 본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금융 거래내역 및 잔액조회, 계좌이체, 지로납부 등을 할 수 있다.

동 서비스를 통해 현금 인출을 제외한 은행 ATM 서비스를 집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 IC카드 소지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 영상 인터넷전화기 자체에 보안 기능을 탑재하여 카드 번호나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성도 강화 하였다.

특히, 홈 ATM 서비스 오픈에 맞추어 KT의 영상 인터넷전화 국내통화요금 20% 할인과 신한은행의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예금, 대출금리 우대 등을 제공하는 “One Q” 서비스 상품을 7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홈 ATM 서비스는 9월 중순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체, 하이패스 충전 및 홈쇼핑결제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과 KT 남중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신한은행과 KT가 야심차게 준비한 홈ATM 서비스는 통신과 금융이 융합된 모델로써 금융서비스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촉진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숙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