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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건축주 신뢰 있어야 좋은 건축물 탄생”
  • 대한뉴스
  • 승인 2008.07.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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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은 장인정신이 깃든 집이다.

아름다운 집 짓는 일은 인생을 사는 만큼이나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어느 인생이나 굴곡이 있는 후회가 있듯 집도 그 짓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고 다 지어놓고 나면 흠이 보이고 후회하는 부분이 많다. 그러다 보니 건축주는 집을 짓고 나면 잘못된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자연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들로 집을 지은 후 건축주와 시공업체가 서로 얼굴을 붉히고 불신하는 경우가 많다. 개중의 시공업체들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집을 짓다 건축주의 눈에 나기도 하고 심하게는 열악한 자금사정으로 인해 건축비를 미리 받아 급한 곳에 유용한 후 정작 집을 지을 때는 자금이 없어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집은 시공업체 혼자서 짓는 것이 아니고 건축주와의 합작품이다. 시공업체의 기술력이 좋다하여 성실하게 일을 한다고 하여 좋은 집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건축주의 좋은 생각과 의식. 건축주의 믿음이 좋은 집을 만듭니다. 혼이 깃든 장인정신의 마음가짐 아름다운 집을 짓는 지름길이다.

취재/송대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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