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초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매월 11일을 “두발로 데이, 걸어서 출퇴근 하는 날”로 정하고 도청 공무원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범 도민 에너지절약 인식 전환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 광역시·도로는 처음으로 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
『두발로 데이』란 매월 11일의 11은 두발을 상징하며, 걸어가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도가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 특수시책이다.
또한, 도내 자치단체 특성에 따라 마산 시에서는 매월 11일을 “차 없는 날”로, 창원 시에서는 매월 22일을 둘둘 데이로 지정하여 “자전거 타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시군의 형편에 따라, 시군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상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두발로 DAY』는 도심지 환경개선을 비롯하여 시내교통의 원활한 소통, 주차난 해소, 개인의 건강도모 및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하는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들이 도보로 출근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많은 도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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