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협력형 모델 구축
제주도,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협력형 모델 구축
사업비 9억원 투입, 작은도서관 이용 편리해져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6.05.0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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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도서관 15곳과 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망을 구축하여 장서정보 공유 및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 작은도서관 육성시범 지구 공모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 선정되어 지원받게 되는 사업비 총 9억원(국비 4.5, 지방비 4.5)이 투입된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 가까운 장소에 설치되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서규모에 있어서는 지자체 공공도서관 대비 크게 부족하고 시설이 열악해 그 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느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들간 DB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하나의 회원증으로 제주의 모든 도서관에 소장된 책들을 검색, 대출, 반납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공공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내 집 앞 작은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기반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작은도서관간 자료관리시스템 및 서버 통합방안과 작은도서관 이용환경 개선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및 도민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오는 6월 중 작은도서관(활성화된 마을문고를 포함)의 참여신청을 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 4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협력망을 단계별로 확대 구축하여 도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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