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로 얼룩진 일요일
물놀이 사고로 얼룩진 일요일
홍천서 폭우로 고립된 24명 구조
  • 대한뉴스
  • 승인 2008.07.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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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익사에 얼룩진 휴일이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20분 경에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오남리 상월골계곡에서 야영객 3명이 계곡물에 고립되었다 구조 되었고, 이어 오전 9시 30분경에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월골에서 택배회사 직원 3명이 물놀이를 하던중 1명이 익사했다.

오후 1시30분에는 강원 홍천군 서면 반곡리 홍천강 반곡유원지에서 폭우로 야영객이 고립되어 구조대 및 소방헬기출동하여 24명을 구조했다.

오후 3시 15분경에는 광주 광사구 승촌동 황룡강에서 주민(정OO, 남,45)이 고기를 잡던중 급류에 휩쓸리어 익사한데 이어 오후 5시경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 3명이 물에 빠져 3명의 사상자(2명사망, 1명 경상)가 발생했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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