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발행인겸 대표, 북한 체제전환을 재촉하는 5차 핵실험
김남규 발행인겸 대표, 북한 체제전환을 재촉하는 5차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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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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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 4월 15일은 북한정권을 세운 김일성의 생일로서 북한에서는 태양절이라 하여 각종 행사로 경축분위기를 띄우며, 김일성 우상화와 체제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남규 발행인 ⓒ대한뉴스

태양절 축포로 미국 괌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최초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상승단계에서 공중 폭발해버려 실패하였다고 한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천~4천km에 달해 태평양 괌의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고 650kg의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미국에 대한 핵공격 능력을 보여주면서 내부적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우려다가 실패하였으니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였고 체제전환(Regime change)의 신호탄같이 되어버렸다.

 

북한은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국제적인 고립과 유엔안보리의 제재를 받아 국내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제결속을 위해 조만간 5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미국에 대한 핵 타격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정보당국에서 예측하고 있다. 태양절을 맞아 중앙보고대회를 열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김정은에 대한 충성과 당 대회를 위한 성과를 독려하였으며 ‘태양절은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가장 뜻 깊은 경사의 날’이라며 ‘제국주의 반동들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 침략전쟁 책동과 온갖 비열한 제재 소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정도면 공개적으로 미국을 공격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것인데 자제력을 잃은 김정은이 핵단추를 눌러 미국 본토가 공격을 당한 후에 무슨 소용이 있나. 선제적으로 타격하여 정권전환을 이루고 세계경찰로서의 강국의 위엄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이 마땅하다고 본다. 북한은 우리 심장부인 청와대와 정부청사를 공격하는 장사정포 공격훈련을 한 바 있으며 공개적으로 남한을 공격하겠다고 우리나라에도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유엔안보리 상임이사회는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추가도발을 할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고 하는데 선전포고를 한 적에게 무슨 성명 따위의 대응으로 되겠는가. 북한과 핵협상을 기대하는 것은 ‘마른나무에 꽃피기를 바라는 것’으로서 절대불가능하며 해결책은 그들 말대로 미국 본토가 쑥대밭이 되기 전에 선제타격으로 ‘악의 축’을 제거하고 체제전환을 이루어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적화무력통일을 이루기 위해 6.25 전쟁으로 조국을 피로 물들이고 수백만의 인명살상을 자행했으며 70년간을 그 목표를 위해 온갖 도발책동을 일으키고 이제 손에 핵을 들고 미국과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마왕(魔王)같은 존재다.

 

김일성이 ‘이팝에 고기국을 먹여주겠다’고 했다는데, 70년간의 공산주의 실험은 이제 끝났고 공산주의라고 표면적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3대 세습 1인 독재 군주의 전체주의 독재집단으로 전체인민이 노예생활로 지옥 같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음으로 하루빨리 해방시켜 마왕의 손아귀에서 북한동포를 구원시켜야 된다. 자칭 태양이라고 하는 김일성이 자체 발광능력을 상실하고 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으로 300만 명이 굶어죽으며 거덜이 날 때 그 햇빛을 보충하려는 햇볕정책으로 수조 원을 퍼주어 그 돈으로 핵무기를 제조하였다.

 

유엔 경제제재 이후 대북제재가 효과를 내고 있어 지난달 초에는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상납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집단 탈북하여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왔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의 해외 식당에 근무하는 종업원이 북한에서 괜찮은 집안에 자제들이라고 하니 북한의 형편을 알만하며, 일전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 정찰총국 대좌가 가족동반으로 한국에 귀순하였고, 김정은이 고모부를 고사포로 처형하며 측근들을 숙청함으로 극도의 공포정치로 몰아가면서 고위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5차 핵실험을 할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지난 달 김정은이 ‘빠른 시일 내에 핵탄두 폭발시험을 단행하라’고 지시한 이후 북한은 추가핵실험을 통해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 하고,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 시간을 벌려고 하겠지만, 미국은 이제 만약 5차 핵실험으로 자국의 핵공격 위험이 가중된다면 체제전환 카드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견된다. 정권의 본질이 인민을 등 따습고 배부르게 하는 것일진대,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유엔의 전 방위 자금압박을 받고, 제 2 고난의 행군으로 접어들며 배를 곯으면, 1차 고난의 행군 시 세대인 장마당세대의 체제이탈과 해외고위층 근무자들이 한국으로 귀순함으로 걷잡을 수 없이 체제가 자멸의 길을 재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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