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초3의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은, 읽기 2.2%, 쓰기 1.3%, 기초 수학 2.6%로, 2006년 결과에 비해 읽기 0.2%포인트, 쓰기 0.7%포인트, 기초 수학 1.8%포인트가 감소하였다.
또 기초학력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을 분석한 결과, 교사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학생, 학교생활에 흥미가 많은 학생, 부모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학생, 학습 준비물을 잘 챙기는 학생의 기초학력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사의 칭찬,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 자기주도적 생활이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과부는 미도달 학생에 대하여는 기초학력 보정교육 자료 및 교육청,학교의 자체 개발자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도하도록 하고, 학년말에 학교별로 실시하는 재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도달여부를 확인하는 등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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