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앙화단 존치하고 가드레일 보강하여 대형사고 예방
제주도, 중앙화단 존치하고 가드레일 보강하여 대형사고 예방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6.05.2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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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도로인 평화로에서 화단 연석을 넘어가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기존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철재 가드레일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주행차량이 화단을 넘어가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현재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남아 있는 구간(16km) 전체에 대하여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경찰의 요구에 따라 우선 사망사고 발생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시 경계 ~ 동광IC) 3.0㎞에 대하여 철재 가드레일 보강설치 공사를 사업비 9억 원을 투입, 6월 중 착수하여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평화로의 기존 중앙분리대 개선은 대부분 중앙화단을 제거하여 철재 가드레일을 설치함으로 인해 기 설치된 경계석과 조경시설이 철거되어 예산낭비와 함께 도로경관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앞으로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중앙분리대 보강사업은 기존 녹지공간을 존치하면서 중앙화단 양측에 철재 가드레일을 보강함으로써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단철거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도 함께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이번에 중앙분리대 개선이 시행되지 못하는 잔여구간에 대하여는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개선할 계획으로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평화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는 교통사고는 거의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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