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부산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연구소 등 19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BI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23일 가졌다.
이날 센터별로 추진해온 각각의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부산이노비즈센터 이철한 매니저는 자전거휠 세척장비 제조업체인 ㈜씨앤에스씨와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티켐이 협력하여 7종의 휠 전용 세척제를 개발한 입주기업 협업 모범실적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조선연구원 김기현 매니저는 ‘워터젯 서핑보드’ 기술 개발과 판로를 도와주어 제트-웨이크가 일본 SEASIR社와 30억원 규모의 수출 성사단계에 이르른 보람을 피력한데 이어
이중건 제트-웨이크 대표는 “레저용 보트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중소조선연구원 BI를 통해 성능해석 및 테스트를 지원받고, 해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 건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를 전했다.
창업보육협의회 윤재홍회장을 비롯한 BI매니저들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창업보육센터에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예산이 지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창업사업에 비해 S/W 측면의 지원이 아쉽다”며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의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형 청장은 “중소기업청과 창업보육센터가 한마음 한뜻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 나간다면 부산지역 창업 열풍의 여세를 모아 스타기업 육성 및 성공 창업을 꾸준히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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