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블루베리로 6차 산업 ‘선도’
담양군, 블루베리로 6차 산업 ‘선도’
- HACCP 시설 갖춘 가공시설 준공... 소비자 입맛 맞춘 블루베리 음료 판매 나서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6.05.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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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블루베리의 주산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담양군이 HACCP 시설을 갖춘 가공시설을 준공함으로써 블루베리를 통한 6차 산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한뉴스

담양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석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박이환 담양농협 조합장, 지역농축협장, 생산농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대숲맑은 담양 블루베리의 효율적 판매의 주추가 될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블루베리 6차 복합산업화 사업’의 완성사업으로 사업비 12억 7500만원이 투입된 연면적 1,137㎡의 규모의 시설로 HACCP 시설을 완비해 앞으로 웰빙 트렌트에 맞춘 ‘신선 블루베리 100% 착즙 음료’ 생산하게 된다.

 

최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블루베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블루베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서 군은 연중출하 시스템을 갖춘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이 준공돼 블루베리 식품을 유통하는 데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한·중 FTA 공세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농업소득 창출’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담양 농업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108ha(328개 농가)에 이르며 연간 600톤의 블루베리를 생산, 전남 최대의 블루베리 생산지역으로서 올해 100톤의 블루베리가 가공식품화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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