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과학축전인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다음달 1일부터 6일 동안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타와 염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3년에 한번 씩 지방의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지방에서 개최되는데 포항, 대전에 이어 올해는 광주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과학축전은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을 기념해 우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는데 첫날 이소연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종기지와 전화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으며, 독도주변 해저지형 및 생물 관찰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건국 60주년과 교육과학기술부 출범 원년을 기념해 특별 주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를 하는데, 10년 단위로 교육과 과학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기후변화/환경관, 에너지관, 생명관, 신기술관 및 광주광역시 특화산업이 광산업전시관등 각종 테마관을 운영하게 된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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