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거대 관광시장 중국 산동성에서 서울 관광마케팅
오세훈 시장, 거대 관광시장 중국 산동성에서 서울 관광마케팅
  • 대한뉴스
  • 승인 2008.07.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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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중국 관광마케팅 방문지역인 산동성에서 20일(일) 오전에 이 지역 관광·여행 관련 협회, 언론매체(산동관광 TV, 제노만보), 공무원 등 관광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이 중국 내 여러 지역 중에서도 특히 산동성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 지역이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인접해 있고 중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9,300여만 명 인구가 거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경제 급성장으로 서울의 큰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동성은 요녕·하북성과 북경·천진을 포괄하는 환발해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최근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한국을 관광할 수 있는 고소득 계층이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오세훈 시장은 관광객 1,200만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주요 관광정책과 방향을 설명하고, 영상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서울의 비전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주요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서울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도시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오세훈 시장은 “현재 서울은 그동안 이루어낸 급격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산동성 부성장은 “어제 서울시와 산동성이 맺은 MOU를 바탕으로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양 시·성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답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천을 위해 실무차원의 협의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상호 우의를 다졌으며, 관광협력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상호 원활한 실무적 뒷받침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세부적인 Action plan을 수립해 본격적인 대 중국 관광마케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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