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도로선형 불량으로 시야확보 어려움 있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양천동 교차로 일대에 대해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군도(신조로)와 지방도(남조로)가 교차되는 지점으로 남북방면(남조로)의 도로 경사가 심하고 교차로 지점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곤란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존재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주변 노견폭 확보 △ 교차로 개선 △ 급경사 완화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미끄럼방지시설, 안전펜스 등) 설치 △ 교통섬, 안전지대 설치 등으로 이전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개선작업 이후 양천동 마을 일대 교통 환경이 개선돼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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