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항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순신장군과 현충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8월 2일, 8일, 9일, 10일 4일간 충무교육원 및 현충사에서 초,중,고생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위업과 임진왜란 극복과정에 대하여 이론 강의와 생생한 현장 학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관리소 측은 올해는 지역 사회복지관 학생들을 초청하여 평소 우리 문화유산의 접근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에게도 현장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생은 현충사 홈페이지 또는 교육당일 10분전까지 현충사 정문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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