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의원, 남북관계 정상화 초당적 중진모임 제안
원혜영 의원, 남북관계 정상화 초당적 중진모임 제안
진영논리 배제한 국익‧평화공존 관점에서 대북정책의 합의 이끌어야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6.06.16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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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오정)은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은 어제 여야 4선이상 중진 의원들에게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중진 의원 모임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뉴스

 

원혜영 의원은 “여야 4선이상의 책임 있는 중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적 입장과 진영 논리를 배제한 채 오직 국익과 민족 평화공존의 관점에서 남북관계의 현실적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원 의원은 “갈등과 대립은 남북관계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면서 “여야 중진모임이 북핵문제 대한 초당적 대처의 틀을 마련함은 물론 중단된 남북 경제협력과 민간교류 복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의 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3대 국회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해 현재까지 유효한 ‘한반도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채택했듯 이번 20대 국회에서 여야 중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 대북‧통일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혜영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대북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한 문제제기를 해왔다.

 

여야 4선이상 중진 국회의원은 51명으로, 20대 국회에서 대북정책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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