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세계문화도시로 21세기 문화세계에서 경쟁한다.”
“경주를 세계문화도시로 21세기 문화세계에서 경쟁한다.”
제 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수상, 17년간 5선 의원으로 경주지역발전에 기여
  • 대한뉴스
  • 승인 2008.07.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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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 의원선거를 실시로 사라졌던 지방자치시대가 다시 나타났다. 지방자치는 단체자치(團體自治)와 주민자치(住民自治)가 결합된 것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지방자치는 지방의 경쟁력을 결집하여 세계화 시대의 국가경쟁력으로 이끌어 국제적인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개선의 여지는 많다. 작년부터 실시한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발전적 평가와 지방의원 전문화를 위해 개설되었다. 1991년 지방자치 시작 이래 현재까지 17년간 5선 의원으로서 의회운영과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선 최학철 경주시의원. 올해 제 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최 의원을 만나보았다.


17년간 5선의원, 원활한 의회운영과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서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1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 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의원님들이 한 마음이 되고, 30만 명 시민들이 성원해준 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선진의회로써 경주시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 원원은 지난 1991년 지방자치 시작 이래 현재까지 17년간 5선 의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쉽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원활한 의회운영과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서 왔다. 집행부의 행정추진과정을 감시 감독을 위한 시정 117건을 비롯하여 건의 67건, 현장 확인 22건 등 총 517건의 감사지적을 했으며 특히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 시책추진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였고, 17년 동안 안강칠평천 확포장, 안강두류주민 이주단지 조성, 세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1300여건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해왔다. “안강은 편안한 안에, 편안한 강을 쓰는 편하고 편해야 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옛날부터 수해피해가 많았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여 움직였을 뿐이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의회 내에 민원상담실을 설치, 주민들의 민원 상담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로 뛰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2006년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범시민대책기구 결성, 중앙부처 방문 및 건의서 제출 등으로 국책사업 62건 4조5000여억 원의 지원 사업을 이끌어 내는데 한 몫 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국가가 정한 법에 의해 예산을 얻고자 하는 것뿐이다. 방폐장 관련 사업은 특별재원으로 특별히 지원되어야하는 사업이다.”며 견해를 밝혔다.

그 밖에 최 의원은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와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시․군간 업무협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했다.


천 년의 고도(古都) 경주, 세계문화도시로 이끈다.

경주는 경상북도의 남동부에 있는 도시다. 신라 천 년의 고도(古都)로 명승고적이 많은 관광명소다. 불국사, 석굴암, 분황사 등 많은 명승지가 존재하는 곳이다.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잠재력은 크지만, 경주는 중소도시란 인식이 강하다. 이는 세계문화도시로서의 정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존하는 예산으로는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에는 부족하다. 최 의원은 경주를 세계 속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는 “경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을 하던지, 적어도 특별재원을 마련해서 문화적으로는 경주가 한국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며 세계 속의 경주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팔만대장경이 천년을 맞이하는 해에 세계 스님을 초청해 세계적인 축제를 계획 중이다. 비록 팔만대장경은 다른 지역에 있지만 불국정토로서의 경주를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서 문화도시로 발전을 하기 위함인 것이다. 최 의원은 “경주라는 곳이 세계적인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서 축제를 해야 한다. 경주라는 한 곳만이 아닌 경상북도가 세계 속으로 성장하는 것이 지방이 성장하는 길이다.”라며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2005년 7월 문화관광부에서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경주는 서울, 평양과 더불어 도읍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경주는 우리 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서 문화예술적인 부문이 뛰어나다. 최 의원은 경주의 문화적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로써, 방폐장 관련 3대 국책사업 등을 통해 성장의 신 동력을 지니고 있다. 천년의 수도, 21세기 문화세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큰 지역이다.”라며 경주의 발전을 재차 강조했다.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 바래

17년 동안 경주시의원으로써 최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에 참여하였고, “기본적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야 하지만, 이제는 더 큰 희생적인 봉사를 해야 한다.”라며 하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방자치가 정착된다면 지방의 경쟁력을 결집시켜 세계화 시대의 국가경쟁력으로 이끌 수 있다. 이는 국제적인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의식, 미진한 중앙과 지방간의 업무 배분, 재원의 재분배 문제, 지방공무원제 등 아직까지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 최 의원은 지방자치의 문제점이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보다 큰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시민들의 신뢰가 있어야 의회는 힘을 얻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갈 수 있다.” 며 주민들의 신뢰를 강조했다. 올바른 지방자치의 정착은 바로 시의회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1대부터 5대까지, 5선 의원으로서의 지방자치의 산 증인인 최 의원의 목표는 개인의 목표가 아니라 주민들의 바람에 가깝다. “시민들과 함께 살면서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 나 개인이 목표를 정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열심히 하고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시민들이 좀 더 큰 봉사를 요구하는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판단에 활동중점을 두었다. 특유의 리더십과 오랜 의원 경험으로 작년 하반기, 상반기 시의장을 역임하며 원활한 의회운영을 보여준 최 의원, 하반기 평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그는 지역구로 돌아가서, 지역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역발전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경주 발전, 그리고 더 넓은 지역발전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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